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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뉴스] 4월 08일_휴·폐업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배달특급 런칭, 자영업자 4차 재난금 불만, 자영업자 은행 빚 빨간불, 주류·생필품값 인상 반대외식업_뉴스. 2021. 4. 8. 09:44
#. 기업은행, 휴·폐업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기간 연장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휴·폐업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초저금리특별대출 기간 연장’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업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은 지난달 31일 열린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한 개인사업자가 폐업한 경우에도 대출 기간 연장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기간 연장이 적용되는 소상공인 초저금리특별대출은 코로나 피해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지원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 대출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약 27만개 기업에 7조80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지역신보에 ‘재창업 계획 약정서’를 제출해 보증서 만기 연장 후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양주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4월 8일 공식 런칭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한다는 뉴스기사입니다.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1%로 낮추고 추가 광고비를 없애 배달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입니다. 배달특급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페이코 간편 결제를 비롯해 양주사랑카드를 통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양주사랑카드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지역화폐로 결제 시 주어지는 배달특급 5% 할인 쿠폰으로 총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화폐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하네요. 또한 4월 한정 이벤트로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각각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오픈 기념 특급세권*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메뉴판 이미지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고 하네요.
#. "작년보다 매출 늘었다고 안 준다니"…자영업자 4차 재난금 탈락 불만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크다는 뉴스기사입니다. 전년보다 매출이 줄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봤어도 지원 대상에서 빠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거리두기 격상 등 방역 준수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가맹점 점주의 말을 따르면 자신이 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유는 문을 연 지난해 9~11월과 집합제한을 받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최근 매출액이 높게 잡혔기 때문이다 라며, 정 씨는 "코로나로 하루 매출이 20만원도 안 될 때가 많았는데, 1만~2만원 더 늘었다고 코로나 피해 상인이 아니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자신의 입장을 호소했습니다. 이는 '집합금지업종'과 달리 '집합제한업종'은 '전년 대비 감소'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지원금 300만원 중 일부도 받을 수없는게 현실입니다.
#. 코로나 1년 간 자영업자 은행 빚 33兆 ↑…한계위험 빨간불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분들이 시중은행에서 빌린 돈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지난 1년 새 나간 신규 자영업자 대출만 33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조원 가량 늘어난 규모라고 하네요. 실물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금리 인상까지 맞물릴 경우 금융시장 전체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기와 맞물릴 경우 부실 가능성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란 진단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진다면 자영업자들이 받는 타격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과도하게 빚을 내 부실 위험이 높아진 자영업자가 20만에 육박하며, 자영업자 중 빚을 못 갚게 될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가구’ 수도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걱정설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소비자·자영업자, 주류·생필품값 인상 반대 맞손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이 주류와 생필품 가격 인상에 반대하고 나섰다는 뉴스기사입니다.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한 소비자, 소상공인 단체는 지난달 30일 국회 정문 앞에서 주류·생필품 가격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대기업이 영위하는 주류업계와 생필품 제조업계의 상품 출고가가 줄줄이 인상되거나 예고되고 있어 생업현장의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주류업계의 출고가 인상을 꼬집었습니다. 협회는 “출고가 인상의 신호탄은 주류업계인 서울장수막걸리와 오비맥주가 쏘아올렸고, 이외에 주류업계도 시장의 반응을 살피며 술값 인상을 저울질 하고 있다”면서 “일선 소매판매 현장에서는 이미 술값의 줄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협회에 따르면 출고가 인상은 유통과정을 거치며, 최종 소비자 선에서는 막대한 가격인상으로 이어진다며 문제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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