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창업> 음식점 창업이 처음인 당신을 위해, 프랜차이즈 읽어주는남자. :: 프랜차이즈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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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업 창업> 음식점 창업이 처음인 당신을 위해, 프랜차이즈 읽어주는남자.
    프랜차이즈_읽어주는_남자 2020. 12. 15. 12:24

    <외식업 창업>이 처음인 당신을 위해, 프랜차이즈 읽어주는 남자.

    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프랜차이즈 읽어주는 남자는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 공간입니다. 어떠한 기업, 어떠한 곳에도 소속되지 않은 개인이 운영하는 페이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맹사업부에 근무하며 다양한 가맹점주분들을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드시는 경우를 보며, 안타까운 심정과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프랜차이즈 읽어주는 남자”라는 페이지를 제작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시거나, 창업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등을 공유 작성하며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

    ※프랜차이즈 본사가 싫어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만 글을 읽어주세요.

     

     


     

     

    프랜차이즈 창업 vs 개인 창업.

    대한민국에서의 창업은 크게 3종류의 창업 방법이 있습니다.

    <인수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개인 창업>

     

    첫 번째. 손쉽게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인수창업>

    해당 창업은 이미 운영되고 있는 매장 또는 사업체를 큰 규모의 금액을 지급하여 인수받아 운영하는 방식의 창업입니다. 돈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 보이지만, 인수창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적정 가격이 없다는 것과 해당 아이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중도에 잘 되는 매장을 거액을 들여 인수했다고 해도 그 매장의 기본적인 프로세스와 브랜드 운영 철학, 손님과의 유대관계같이 매장의 핵심 가치를 이해 못 한다면 결코 기존의 방식대로 매장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 건물주가 잘 되는 카페에 전세를 주다, 계약 만료 시점에 카페 주인을 좇아내고 자신이 직접 카페를 인수해서 운영하는 순간, 가게가 망하는 현상도 같은 맥락입니다.” 잘 되는 매장을 인수받아 대리 운영한다고 해서 자신의 매장이 되진 않습니다. 그들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경험을 돈을 주고 사지 못하는 것 처 럼 말이죠.

     

    두 번째.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하기
    창업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에 유용한 창업 방식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노하우와 지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예비창업자분들이 많이들 선호하는 창업입니다.

    하지만 이 창업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해당 브랜드와의 계약을 통해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주인 마음대로 매장 위치, 시설, 인테리어, 메뉴 등을 결정하여 운영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가 선택한 브랜드(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브랜드 리스크(오너십/브랜드 평판/재무 상태)가 없어야 합니다.이러한 리스크를 방지하고자 국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프랜차이즈 법인을 등록한 모든 프랜차이즈는 의무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브랜드 정보공개서를 등록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제도를 통해 내가 선택한 브랜드의 연혁과 회사 규모, 매출 현황 같은 디테일 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창업자 스스로가 브랜드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개인 창업>
    해당 창업을 진행하려면 외식업에 대한 수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위의 두 가지 창업 방법은 아이템이 검증이 되었지만, “ 개인 창업은 아이템이 검증되지 않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 이 창업 방식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거나 상당한 경영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권해드리지 않는 창업 방식입니다.

     

    외식업의 경험이 없는 일반 창업자가 검증되지 않은 자기만의 아이템을 기반으로 매장을 오픈한다는 건 너무나 많은 리스크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창업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안전한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 프랜차이즈 창업입니다." 이유는 위에 세 가지 창업 중 가장 리스크가 적기 때문입니다.

     

    “ 앞으로 말씀드릴 내용들은 프랜차이즈 업의 종사자를 떠나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팩트 위주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의 전체적인 시스템과 장/단점을 완벽하게 숙지하신 뒤에 세 가지 창업 중 하나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고민과 생각은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많은 정보와 깊은 생각을 통해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분의 종잣돈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 프랜차이즈 창업 – 장점 ]
    - 사전 지식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하다.
    -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운영 지식, 노하우, 경영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 프랜차이즈 상호, 상표, 영업권 등을 이용해서 매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 본사로부터 상품, 낮은 물류, 상권분석 등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 프랜차이즈 본사의 광고, 홍보, 판촉 캠페인을 통해 내 매장을 홍보할 수 있다.
    - 일정 기간 경험을 축적해 같은 브랜드로 다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 – 단점 ]
    - 빠르게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 지속적인 로열티, 가맹비,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등 초기 투자비용이 많아진다.
    - 프랜차이즈 본사의 지도와 통제를 받는다.
    - 가맹 계약에 의한 메뉴 구성, 매장 인테리어 등 매장 운영에 제약이 발생한다.
    - 본사의 의존도가 높아지며, 본사의 원가 인상에 따른 리스크도 발생할 수 있다.
    - 본사의 지침상 지정된 메뉴만을 판매해야 한다.
    - 나와 맞지 않은 매장 경영방식에도 함께 따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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