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뉴스] 1월 19일_배민X현대카드 콜라보, 교촌치킨 새CI, 서울시 비건식당 소개, 정부 소비창출을 위해 5,000억원 쿠폰 뿌린다, 정부 코로나 만기 연장 불가피

[외식업 뉴스] 1월 19일_배민X현대카드 콜라보, 교촌치킨 새CI, 서울시 비건식당 소개, 정부 소비창출을 위해 5,000억원 쿠폰 뿌린다, 정부 코로나 만기 연장 불가피

 

#. 배달 전성시대 이끄는 '배민X현대카드' 콜라보레이션

올해는 배달 음식 서비스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대 였던거 같습니다. 외식 대신 집에서 배달 음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났으며, ‘돌밥돌밥(코로나19 이후 돌아서면 밥을 차려야 하는 주부의 힘듦을 표현한 신조어)’에 지친 주부들도 배달 음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조2110억원 증가했고, 이 중 음식 배달 등 음식서비스 소비가 618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60.6% 폭증했다고 합니다.

이에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카드가 함께 선보인 ‘배민현대카드’를 출시하였습니다. 배민현대카드로 2만원짜리 배달 음식을 네 번 결제하면 배민포인트 4400원과 이벤트로 제공되는 2만원 할인 쿠폰, 1만원의 정부 외식 지원금까지 총 3만4400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신개념 입니다.

이 카드의 가장큰 혜택은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에 특화한 배민현대카드의 상품구조 덕분인데요. 배민 앱에서 배민현대카드를 배민페이에 연동시킨 뒤,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금액의 3%가 배민포인트로 쌓이고, 여기에 첫 카드 이용 후 6개월 간 제공되는 2%의 특별 혜택과 배민페이 이용 시 0.5%의 적립율을 제공하는 배민 앱 자체 혜택을 더하면 결제금액의 5.5%를 배민포인트고 적립할 수 있는 솔류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달 음식을 시키지 않을 때도 배민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디에서 배민현대카드를 사용하든 결제금액의 0.5%가 배민포인트로 쌓을수 있고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나 온라인 쇼핑 이용 시에는 2%의 적립율이 적용돼 더 많은 배민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 교촌치킨 새 CI공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의 준비를 하다.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그룹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CI는 'K' 이니셜을 심볼마크로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기업 도약의 의지를 표현하며, 'K' 이니셜은 교촌의 기업철학인 정직과 신뢰(Integrity)의 'I'와 나눔과 소통(Communication)을 뜻하는 'C'의 결합을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로고타입은 기존 캘리서체의 전통 이미지에서 고딕의 견고함이 나타내는 진중하면서 모던한 이미지로 교촌은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에 따른 CI 활용의 범용성을 갖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촌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교촌의 철학과 글로벌 이미지를 이번 CI를 통해 형상화 했다"며 "CI에 담긴 의미처럼 정직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교촌의 제2 도약을 소비자, 가맹점과 함께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교촌은 브랜드 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난해 8월 BI(Brand Identity)와 SI(Store Identity)를 리뉴얼했습니다. BI는 온 정성을 다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교촌 영문 철자 중 ‘ON’에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SI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타깃으로 버건디 색상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아냈습니다.

 

 

 

#. 서울시 비건식당 채식식당 948개 발굴 온라인 공개 실행

서울시가 채식으로 건강한 한끼를 찾는 시민들의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채식식당 948개소를 발굴해 공개했습니다.

948개 채식식당은 일반식당 368개소, 프랜차이즈 580개입니다. (채식메뉴만 취급하는 채식전용 음식점과 메뉴 중에 채식메뉴가 있는 일반음식점을 모두 포함된 내용입니다.)

업종별로는 양식 418개소(44.1%), 한식 322개소(34.0%), 카페 69개소(7.3%), 인도·중동 38개소(4.0%), 베이커리 32개소(3.4%) 등이 있습니다. 채식 유형별로는 비건 메뉴가 3014개(64.3%)로 가장 많았고 ▲락토 메뉴 565개(12.0%) ▲페스코 메뉴 464개(9.9%) ▲오보 메뉴 188개(4.0%) 순 입니다.

이번에 발굴된 채식식당은 '국제채식연맹(IVU·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의 채식분류를 근거로 찾아낸 식당들이며 해당 식당들의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복지→ 생활보건의료→ 식품안전→서울시 채식 음식점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분야의 소비 창출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바우처와 쿠폰을 뿌린다.

 

기획재정부는 19일 ‘2021년 업무계획’을 통해 “바우처·쿠폰으로 코로나19 피해분야에 2조원 규모의 소비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산부·저소득층 등에 농산물 등을 제공하는 농산물 구매지원 바우처, 저소득층 문화·체육·관광 활동비 연 10만원 지원의 통합문화이용권, 저소득층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월 8만원 지원의 스포츠강좌이용권, 국내 관광에 정부가 근로자 휴가비 10만원 매칭 지원하는 근로자휴가지원 바우처 등에 247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농수산물·외식·숙박·체육쿠폰 등 4대 쿠폰에는 242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농수산물쿠폰은 농수산물 구매시 20% 할인(최대 1만원)을 지원하며 외식쿠폰은 2만원 이상 5회 외식시 차기에 1만원을 환급합니다. 숙박쿠폰은 온라인 숙박 예약시 2~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체육쿠폰은 실내체육시설 월이용권 구매시 3만원 환급 식으로 진행.

정부는 특히 이같은 4+4 바우처·쿠폰의 소비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서비스업 밀접 품목인 통합문화이용권,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체육쿠폰, 농수산물쿠폰, 외식쿠폰은 온라인 구매와 사용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앞서 18일 업무계획 사전브리핑에서 “3대 소비패키지와 바우처·쿠폰 지급 등으로 소비 리바운드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은성수 위원장 "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 불가피…금융권 건정성 문제 없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프로그램이 불가피하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4가지 중점 과제를 담은 핵심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유지하되, 늘어난 부채는 점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며, 미래산업을 위해 뉴딜펀드·뉴딜금융 시장안착을 도모하고 디지털 금융확산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코로나 대출 , 금융권 건전성 충분히 감당" = 금융위의 올해 4가지 핵심추진전략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지속 및 리스크관리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뒷받침 금융산업 혁신 및 디지털금융 확산 금융소비자 보호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이 있습니다.

금융위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완전극복을 위한 금융의 실물지원 역할의 지속성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운영되는 ‘175조 원+@ 프로그램’의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175조 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기간산업안정기금, 채권시장안정펀드, 기업자산 매각지원 등으로 나뉘어 공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금융위는 올해도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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