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뉴스] 06월 11일_ '벼랑 끝' 소상공인 최대 1억원 융자, 네이버, 소상공인 위해 쇼핑라이브 교육 제공, 헬스장·실내골프장, 한 달간 자정까지 영업한다(종합), 소상공인 교육·컨설팅 등 ..

#. 서울시, '벼랑 끝' 소상공인 최대 1억원 융자…총 2조원 규모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무이자·무보증료·무담보·무종이서류 등 4無 방식인데요.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을 즉각 지원할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9일부터 '4無 안심금융'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무이자, 무보증료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시가 대신 납부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총 2조원 규모로 한도 심사 없이 업체당 최대 2000만원, 한도 심사를 받을 경우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합니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기존 보증을 이용한 업체도 신용한도 내에서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융자기간은 5년이라고 합니다. 다만 유흥업이나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융자금액에 대해서는 1년간 무이자이고, 2년차부터는 이자의 0.8%를 보전해줘 평균 이자가 1.67%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또한, 매출 하락으로 부득이하게 신용도가 하락해 높은 대출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사각지대 저신용자 전용 자금지원도 9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신용평점 350점~744점 이하(6~9등급)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으로 심사 기준을 일정부분 완화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 네이버, 소상공인 위해 쇼핑라이브 교육 제공한다

네이버는 소상공인(SME)을 위한 쇼핑라이브 온라인 교육 허브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7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하고, 누적 시청 수 3억 회, 콘텐츠 수 6만 건을 기록했었는데요. 특히 SME의 적극적인 참여가 쇼핑라이브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SME 판매자는 지난해 8월 대비 1300% 이상 늘었고, 지난 5월 SME 거래액 규모도 같은 기간 동안 2400% 이상 확대돼 전체 거래액의 47%를 차지하며 빠른 성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네이버는 SME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를 신설하여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쇼핑라이브 기능 설명, 성공 사례 전수, 라이브 운영 노하우 및 카테고리 특화 교육 등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 마포·강동의 헬스장·실내골프장, 한 달간 자정까지 영업한다(종합)

울시가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 내용이 확정하고 마포구와 강동구의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영업제한을 시범적으로 완화하는 사업을 한 달간 시행한다고 합니다. 시범사업의 대상은 마포구(강북권)와 강동구(강남권)의 민간체육시설 중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 입니다.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방역적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영업제한을 시범적으로 완화하는 사업을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시행한다는 것인데요. 대상시설에 대해 마스크착용, 종사자 2주마다 1회 주기적인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 22시 이후 이용인원 제한 및 환기 등 강화된 4대 방역수칙 이행을 전제로, 기존 22시에서 24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참여시설은 자치구별로 사업자 신청을 받게 되는데, 마포구와 강동구에서 각각 170여 개 정도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상생방역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 업종별 특성에 따른 거리두기 매뉴얼을 확대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직원 둔 자영업자, 가장 아팠다…코로나 이후 11% 사라져

전반적인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자영업자들의 고용 부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라는 뉴스기사입니다. '코로나19 직격탄'에 따라 저수익과 임대료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사이 자영업자의 구조조정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것인데요. 자영업자의 비중이 높은 국내 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전체 고용 회복을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7일 '코로나19 이후 자영업 특성별 고용현황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5월을 기준으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코로나 확산 이후 최대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 코로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으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에 비해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비 비중이 높은 탓에 경제적 충격이 컸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고용 규모별로 볼 때 고용 인원이 많을수록 자영업자가 받는 충격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5인 이상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최대 22% 감소했으나, 5인 미만을 고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최대 10%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 "소상공인 온라인 영업 걱정마세요"…교육·컨설팅 등 지원

경북도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경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교육과 사업운영 컨설팅, 제품 홍보 마케팅,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하고자 9일부터 2주간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지원내용과 대상 기업은 ▲온라인 시작 교육 400개사 ▲사업 운영 컨설팅 지원 50개사 ▲제품 마케팅 지원 90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100개 사입니다. 신청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통신판매업을 갖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원 대상 선정은 선착순이고 서류 검토 후 선정하게 됩니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주간이며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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