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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뉴스] 3월 22일_골목상권 매출 59% '급감', ‘돌잔치 허용’, 자영업 ‘직격탄’, 폐업률↓ 창업지속↑, 재난지원금 1조 지원…소상공인에 최대 150만원외식업_뉴스. 2021. 3. 22. 15:55
#. '코로나 집콕'에 서울 골목상권 매출 59% '급감'…외식업 타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골목상권 총매출액이 약 2조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감소했다는 뉴스기사 입니다. 특히 도심에 가까운 '외식업'인 골목상권의 매출감소폭이 컸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코로나 이전 대비 골목상권 총매출은 약 2조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월 평균 점포당 매출은 1900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각각 19.6%, 13.8% 감소했으며, 골목상권 10곳 중 6곳(58.7%)은 매출이 하락한 반면, 4곳(41.3%)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출이 상승했거나 유지된었다는 자료입니다.또한, 주거지·생활권에 가까울수록 매출 상승·유지한 골목상권이 많았으며, 이들 골목상권에는 중고가구, 조명, 식자재 같은 '소매업' 비중이 41.5%로 가장 컸습니다. 반면 도심에 가까울수록 매출감소 폭이 컸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소비가 위축되고, 집콕 시간이 많아지면서 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하거나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수요는 커진 것"같다 라는 의견입니다. 골목상권 중에서도 월평균 매출액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권과 매출액에 큰 변동이 없는 상권이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이 상승했거나 매출을 유지한 '선방' 골목상권은 417개소로 서울시 골목상권의 41.3% 매출액 감소가 상대적으로 컸던 '충격' 골목상권은 592개소(58.7%)로 집계됐었다고 하네요.
#. ‘전문점’만 가능? ‘돌잔치 허용’ 어이없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참가자 99인까지 돌잔치를 허용한다’는 당국의 발표 알고있으셨나요??? 하지만 여기에도 조심해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돌잔치가 뷔페와 웨딩홀, 호텔에서는 제한되고 오직 ‘돌잔치 전문점’에 한해 허용된다는 사실인건데요. 방역당국이 지목한 ‘돌잔치 전문점’은 오로지 돌잔치만을 위한 일반음식점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안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엔 돌잔치 등 가족 행사에 5인 이상 집합금지를 면제하는 내용도 담겼있었죠. 문제는 시민이 주로 돌잔치를 벌어지는 뷔페나 웨딩홀, 대형 식당 등은 집합금지 면제 업태에서 제외됐다는 점입니다. 음식 판매, 칠순 잔치, 스몰 웨딩 등과 다른 영업과 돌잔치를 병행하는 모든 업종이 여전히 집합금지 대상이죠.
#. 코로나19 자영업 ‘직격탄’… 취업자 전년 대비 47만명 줄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가 숙박·음식점 등 중소 자영업자에게 가장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왔다는 뉴스기사 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현재 실업자는 135만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만1000명 늘었고, 취업자는 2636만5000명으로 47만3000명 줄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5세 이상 고용률은 1.4%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4.9%로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습니다. 취업자 감소와 실업자 증가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등 자영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23만2000명(10.2%), 도매 및 소매업에서 19만4000명(5.4%) 감소 되었습니다.부동산업도 8.5%(4만7000명) 줄었고, 협회및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에서도 8만4000명 감소해 전년동월 대비 6.8% 줄어든 것이죠. 종사상지위별 조사와 취업시간대별 조사에서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종사상지위별 조사 결과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만6000명 줄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700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시간대별 취업자 조사에서도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주당 평균 취업시간이 41.4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2.1시간 줄었다고 하네요. 다만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취업자 감소 폭이 줄어드는 등 다소 나아진 상황을 보였습니다. 지난 1월 경우 산업별 취업자가 숙박 및 음식점업은 전년동월대비 36만7000명(15.7%) 감소했고, 도매 및 소매업은 21만8000명(6.1%) 줄었습니다.
#. 서금원 자영업 컨설팅, 폐업률↓ 창업지속↑
자영업자에게 경영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영업 컨설팅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업은 줄고 기업생존은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기업생멸행정통계상 개인기업 생존·폐업률과 서금원 컨설팅 이용자를 비교해 본 결과 컨설팅 이용자의 폐업률은 9.4%로 통계청 평균 폐업률 11.7% 대비 2.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인데요. 또 컨설팅을 이용한 창업자의 1년 생존율은 83.0%로 통계청 평균 1년 생존율 보다 19.0%포인트 늘었습니다.이어 2020년 자영업 컨설팅 이용자 설문에 응답한 328명 중 약 64%는 컨설팅 후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유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환경에서 서금원의 컨설팅이 자영업자의 안정적 매출액 창출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 됐다는 것이죠. 서금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자영업 컨설팅을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뿐만 아니라 신용회복지원자에게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 북구청 예산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420명을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와도 협업을 확대해 컨설팅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서울시, 재난지원금 1조 지원…소상공인에 최대 150만원(종합)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고합니다. 다음달부터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집합금지·제한 업종 27만5000곳에 최대 150만원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첫 '무이자 융자'도 실시한다고 하네요. 시는 22일 소상공인·취약계층·피해업종 3대 분야의 12개 사업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원 규모는 모두 1조원. 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3000억원, 2000억원씩 모두 5000억원을 직접 투입하고, 50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 이번 대책은 올해초 8000억원의 저금리 융자, 1조5000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에 이은 세번째 민생 지원 대책입니다.또한, 시는 소상공인 지원에 27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집합금지·제한업종 27만5000곳에 60만~150만원의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인데요. 예컨대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은 정부 재난지원금 500만원에 더해 150만원까지 모두 650만원을 받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에도 50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3월22일 이후 폐업한 집합금지제한 업종 약 4만8000명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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